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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개인정보 유출 조회, 문자 링크로 해도 되나 (+유출 항목 확인 페이지, 포털 비밀번호 변경)

들어가며 연세대에서 「개인정보 유출 안내」 문자를 받으셨나요, 아니면 뉴스를 보고 내 정보도 나갔는지 궁금하신가요? 조회는 학교 홈페이지 공지에 있는 확인 페이지에서 하고, 링크가 들어 있는 문자는 학교가 보낸 것이 아닙니다. 오늘 블로그는, 10월 22일 연세대학교 정보통신처가 홈페이지에 올린 안내문으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학교는 10월 20일 저녁 2분, 21일 오전 7분, 두 차례에 걸쳐 외부의 비인가자가 연세포털서비스에 접근해 구성원의 개인정보를 조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재학생·졸업생·교직원이고, 보도로는 1만여 명에서 1만 5천여 명 사이입니다. 이 글은 사건 이야기 대신 내 유출 항목을 어디서 보는지, 진짜 통지와 사칭을 가르는 기준 하나, 그리고 비밀번호는 안 나갔는데 무엇을 바꾸는지 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2026년 10월 23일 아침 기준입니다. 조사가 진행 중이라 내용은 바뀔 수 있습니다.) 1. 연세대 안내문의 유출 항목, 비밀번호는 없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비밀번호 자체는 유출 항목에 없다 나간 것은 학번·이름·휴대전화번호·이메일 같은 연락처 정보이고,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는 유출 항목에 없습니다. 안내문이 적은 항목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구분 항목 기본 항목 학번(사번) · 사용자명 · 휴대전화번호 · 이메일 · 사용자구분 · 부서명 · 신분코드명 · 최종 로그인 IP · 교내 내선번호 시스템 관리 정보 로그인 식별키 · 부서코드 · 부서 ID · 신분코드 · 비밀번호 오류 횟수 · 비밀번호 변경일시 · 사용자 상태코드 · 최종 로그인 일시 · 최초 가입일자 포함되지 않은 것 주민등록번호 · 외국인등록번호 ·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 민감정보 여기가 중요합니다. 안내문은 사용자별로 유출 항목이 다르다 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연세대 유출 항목」을 기사로 읽는 것과 내 항목을 조회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누구는 휴대전화번호까지...

네이버 계정 해킹 대처 방법, 로그인 알림에 아니요를 눌렀다면 (+보호조치 해제, 로그인 기기 관리)

들어가며 네이버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로그인」 알림이 왔는데, 내가 한 로그인이 아니신가요? 알림의 「아니요」를 누르고 비밀번호를 바꾸면 그 로그인은 막히고, 나머지 정리는 15분이면 됩니다. 오늘 블로그는, 네이버가 지난달 직접 밝힌 문장 하나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네이버 외부 사이트에서 탈취한 아이디·비밀번호로 네이버에 로그인을 시도하는 계정 도용 사례가 늘고 있다.」 2026년 9월 14일 SBS Biz 보도에 실린 네이버의 설명이고, 그래서 메일에 잠금을 하나 더 넣었다는 기사였습니다. 어제 보도된 할리스 회원 정보 유출에도 비밀번호가 들어 있었다고 하니, 같은 비밀번호를 네이버에 쓰셨다면 이 글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글은 알림을 받은 순간부터 네이버 고객센터 도움말이 정해 둔 순서대로 할 일, 「보호조치」가 걸려 못 들어갈 때 푸는 법, 그리고 어디에 무엇을 신고하는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알림 세 가지 중 「아니요」 버튼이 있는 것은 하나입니다 버튼이 있는 알림은 하나뿐 네이버의 「내가 안 한 로그인」 알림은 2026년 10월 기준 세 가지이고, 첫 조치가 조금씩 다릅니다. 첫째, 새로운 환경 로그인 알림 입니다. 평소 쓰던 환경이 아닌 곳에서 로그인이 되면 네이버가 본인이 한 것인지 묻는 알림을 보냅니다.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는 이 알림이 네이버 앱 톡톡 메시지와 이메일로 온다고 적고 있습니다. 내가 한 게 아니면 「아니요」를 누르고, 고객센터 도움말은 그 즉시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합니다. 둘째, 새 기기 로그인 알림 입니다. 사용한 적 없는 PC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로그인되면 회원정보에 등록된 이메일로 알려 주는 기능이고, 네이버ID → 보안설정 → 새 기기 로그인 알림에서 켜 둔 계정에만 옵니다. 이 메일에는 누를 버튼이 없습니다. 내가 아니면 아래 2절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 셋째, 타지역·해외 로그인 차단 알림 입니다. 로그인...

듀오 개인정보 유출 확인 방법, 탈퇴한 회원도 대상인가 (+보상과 배상 차이, 분쟁조정 신청)

들어가며 듀오를 몇 해 전에 그만뒀는데, 42만 명 유출에 내 정보도 들어 있을까요?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보유기간이 지난 29만 8,566건도 같이 나갔고,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정보는 이름·전화번호·이메일 정도로 판단 됩니다. 오늘 블로그는, 10월 6일 국정감사에서 나온 한 문장으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황정아 의원이 유출 피해 보상안을 물었고, 듀오 박수경 대표는 「회원들이 바라는 보상은 결혼정보 서비스를 잘 이용해 좋은 배우자를 찾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2025년 1월에 나간 정회원 42만 7,464명의 정보 이야기입니다. 이 글은 그 발언 이야기 대신, 내 정보가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곳, 탈퇴한 회원도 왜 대상이 되는지, 그리고 회사가 말하는 보상과 내가 청구하는 배상이 어떻게 다른지 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2026년 10월 8일 기준입니다. 소송과 조정이 진행 중이라 내용은 바뀔 수 있습니다.) 1. 듀오 정보유출 확인 페이지 — 2025년 1월 27일 이전 가입자 전원 확인은 이름·휴대폰·이메일 셋뿐 듀오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에 이름·휴대폰번호·이메일을 넣으면 되고,  로그인은 필요 없습니다. 주소창에 duo.co.kr 을 직접 입력해 들어가서 그 메뉴를 찾으시면 됩니다. 조회 대상은 2025년 1월 27일까지 가입한 회원 전원입니다. 지금 회원이 아니어도 그 전에 가입한 적이 있으면 조회가 되는 거죠. 여기가 중요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월 22일 전체회의에서, 듀오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적은 보유기간 5년이 지난 정보 29만 8,566건을 파기하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42만 7,464명 중 열에 일곱 가까이가 그 정보였다는 뜻입니다. 계약이 끝났거나 탈퇴한 지 오래된 분이 오히려 다수라는 겁니다. 자, 유출 경위는 세 줄로 정리 가능합니다. 먼저, 2025년 1월 직원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