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택배가 반송됐다거나, 건강보험 환급금이 있다거나. 링크를 누르면 확인은 됩니다. 다만 누른 다음에는 되돌릴 게 없습니다. 안 누르면 진짜인지 알 수 없고요. 그 사이에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누르지 않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무료고, 카카오톡으로 합니다. 1. 스미싱은 누르는 순간에 끝납니다 보이스피싱은 통화가 이어지는 동안 빠져나올 틈이 있습니다. 전화를 끊으면 되니까요. 스미싱은 다릅니다.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깔리거나 가짜 로그인 화면이 뜹니다. 앱이 깔리면 문자·연락처·통화기록을 가져가고, 인증 문자까지 대신 받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내 명의로 뭘 해도 내가 모릅니다. 그래서 "일단 눌러보고 아니면 닫자"가 안 통합니다. 닫을 시점에는 이미 끝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통화 중에 빠져나올 틈이 있지만 스미싱은 링크를 누른 시점에 이미 끝난다는 시간축 대비도 2. KISA에 직접 물어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스미싱 확인서비스」 를 운영합니다. 받은 문자가 악성인지 이용자가 직접 물어보고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으로 하고, 돈은 안 듭니다. 절차는 이렇습니다.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검색합니다 채널을 추가합니다 채널 안에서 스미싱 을 누릅니다 의심스러운 문자를 복사 합니다 서비스에 붙여넣습니다 스미싱 접수 결과 확인 을 누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4번입니다. 문자를 복사하는 것이지 링크를 누르는 게 아닙니다. 문자를 길게 눌러 전체 복사하시면 됩니다.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에서 스미싱 확인서비스를 이용하는 여섯 단계 흐름도 3. 「주의」가 무슨 뜻인지 알고 보세요 답은 정상·주의·악성 셋 중 하나로 옵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게 가운데입니다. 결과 뜻 할 일 정상 악성 행위가 확인되지 않음 그래도 링크는 눌러 확인하지 마세요 주의 아직 판정이 안 된...